광주시립합창단, ‘피터팬과 후크선장’ 합창 뮤지컬 막 오른다!
- hansmd1
- 9월 22일
- 2분 분량

하모니로 만나는 네버렌드, 피터팬과 후크선장의 판타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가족공연
광주시립합창단이 합창뮤지컬이란 형식으로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선보인다.
오는 5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과 24일(토) 오후 3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합창과 연기, 안무가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다채로운 종합예술 공연이 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에 열린 합창단 기획연주회 Ⅰ 『칭구야~ 노올~자』를 3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어린이 공연의 높은 완성도와 눈높이 맞춤형 연출력을 입증한 광주시립합창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무대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 피터팬과 그를 쫓는 악당 후크선장의 흥미진진한 모험과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웬디와 동생들이 피터팬을 따라 신비로운 네버랜드로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도 잊고 지낸 동심과 꿈을 되새기게 한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36개월 이상 미취학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섬세한 장면 구성과 쉽고 아름다운 음악적 표현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주시립합창단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비롯하여 팅커벨 역을 맡은 아역의 사랑스러운 매력, 한국도로교통공사 tbn 어린이 합창단의 청아한 음색,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이삼열 밴드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김성강 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어린이 단체를 초청하여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특별한 경험과 따뜻한 추억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하고 있다.
임창은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뮤지컬 형식의 합창극을 통해 어린이들은 상상력과 감성을 풍부히 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따뜻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며 “소외된 이웃들도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진정한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0,000원으로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출처 : 광주in(https://www.gwangju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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